“50년 만에 처음”…세계 유일 민무늬 기린, 미국서 태어나 [잇슈 SNS]

입력 2023.08.23 (06:52) 수정 2023.08.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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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 번째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세계 유일의 '민무늬 기린'입니다.

사람의 지문처럼 각자 고유한 얼룩무늬를 갖고 있다는 기린!

그런데 몸 전체에 아무런 무늬가 없이 오직 갈색 털만 나 있는 아기 기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희귀한 '민무늬 기린'은 지난달 31일 미국 테네시주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났는데요.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무늬 없는 기린이 마지막으로 기록된 사례는 1972년 일본 도쿄의 우에노 동물원인데요.

이에 따라 지금은 이 아기 기린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단색 민무늬 기린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처음엔 남다른 생김새 때문에 다른 기린 무리에게서 외면당하지 않을까 우려했다는데요.

하지만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듯, 녀석은 어미의 살뜰한 보살핌 속에 벌써 키가 2미터에 가까울 만큼 건강하게 자랐고요.

현재 이 기린의 이름을 짓기 위해 누리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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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3 06:52:35
    • 수정2023-08-23 0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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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세계 유일의 '민무늬 기린'입니다.

사람의 지문처럼 각자 고유한 얼룩무늬를 갖고 있다는 기린!

그런데 몸 전체에 아무런 무늬가 없이 오직 갈색 털만 나 있는 아기 기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희귀한 '민무늬 기린'은 지난달 31일 미국 테네시주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났는데요.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무늬 없는 기린이 마지막으로 기록된 사례는 1972년 일본 도쿄의 우에노 동물원인데요.

이에 따라 지금은 이 아기 기린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단색 민무늬 기린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처음엔 남다른 생김새 때문에 다른 기린 무리에게서 외면당하지 않을까 우려했다는데요.

하지만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듯, 녀석은 어미의 살뜰한 보살핌 속에 벌써 키가 2미터에 가까울 만큼 건강하게 자랐고요.

현재 이 기린의 이름을 짓기 위해 누리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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