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입력 2023.08.23 (17:10) 수정 2023.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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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 혐의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다만 구체 소환 일정 조율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쌍방을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조성 사업비와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쌍방울 그룹이 북한에 돈을 보낸 걸로 보고 있으며, 최근 이 전 부지사는 기존 입장을 바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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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 입력 2023-08-23 17:10:10
    • 수정2023-08-23 1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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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 혐의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다만 구체 소환 일정 조율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쌍방을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조성 사업비와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쌍방울 그룹이 북한에 돈을 보낸 걸로 보고 있으며, 최근 이 전 부지사는 기존 입장을 바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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