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비너스, 요정들 왔다

입력 2005.09.16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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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가 세기의 빅매치를 위해 오늘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의 두 번째 한국 나들이.

밝은 미소를 띄고 나타난 샤라포바는 손을 흔들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대형 걸게 그림과 치열한 취재경쟁, 샤라포바는 한국에서도 최고의 스타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샤라포바 : “지난해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갔습니다, 인상이 좋아서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샤라포바와 세기의 대결을 벌일 비너스 윌리엄스도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아 본격적인 자존심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비너스 윌리엄스 : “프로 데뷔전에 나의 스타일을 본 딴 선수이기 때문에 나 자신과 경기하는 느낌..”

상대전적에서는 세계랭킹 1위 샤라포바가 2승 1패로 앞서있지만, 지난 7월 윔블던 준결승에선 비너스가 완승을 거둬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마리아 샤라포바 : “비너스와는 항상 치열한 경기를 했고, 이번에도 좋은 경기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테니스 사상 최고의 빅매치가 될 세계적인 스타들의 맞대결은 오는 19일 추석연휴의 끝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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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라포바-비너스, 요정들 왔다
    • 입력 2005-09-16 21:45:2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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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가 세기의 빅매치를 위해 오늘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의 두 번째 한국 나들이. 밝은 미소를 띄고 나타난 샤라포바는 손을 흔들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대형 걸게 그림과 치열한 취재경쟁, 샤라포바는 한국에서도 최고의 스타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샤라포바 : “지난해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갔습니다, 인상이 좋아서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샤라포바와 세기의 대결을 벌일 비너스 윌리엄스도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아 본격적인 자존심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비너스 윌리엄스 : “프로 데뷔전에 나의 스타일을 본 딴 선수이기 때문에 나 자신과 경기하는 느낌..” 상대전적에서는 세계랭킹 1위 샤라포바가 2승 1패로 앞서있지만, 지난 7월 윔블던 준결승에선 비너스가 완승을 거둬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마리아 샤라포바 : “비너스와는 항상 치열한 경기를 했고, 이번에도 좋은 경기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테니스 사상 최고의 빅매치가 될 세계적인 스타들의 맞대결은 오는 19일 추석연휴의 끝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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