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금속탐지기로 땅속 보물찾기
입력 2023.08.29 (23:22)
수정 2023.08.2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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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선 최근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땅속 보물 찾기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있었던 브란덴부르크주의 한 들판에서 사람들이 금속 탐지기로 땅속 유물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한 걸음 한 걸음 아주 조금씩 움직입니다.
올해 초 800년 된 황금 보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발굴품의 99%는 그냥 쓰레기이고 1% 정도만 진짜 보물인데, 오늘 그 1%의 행운아가 나왔습니다.
[골트만/주(州) 문화재 보호청 관계자 : "아름답네요. 형태로 봐서 청동기 시대 팔찌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파프로키/유물 발굴자 : "끝내 줍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당국의 교육을 이수하고 허가증이 있어야만 이런 발굴 활동이 가능합니다.
발굴품은 모두 당국에 넘겨줘야 하고, 유물 발굴에 따른 포상금도 전혀 없지만 아마추어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독일에선 최근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땅속 보물 찾기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있었던 브란덴부르크주의 한 들판에서 사람들이 금속 탐지기로 땅속 유물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한 걸음 한 걸음 아주 조금씩 움직입니다.
올해 초 800년 된 황금 보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발굴품의 99%는 그냥 쓰레기이고 1% 정도만 진짜 보물인데, 오늘 그 1%의 행운아가 나왔습니다.
[골트만/주(州) 문화재 보호청 관계자 : "아름답네요. 형태로 봐서 청동기 시대 팔찌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파프로키/유물 발굴자 : "끝내 줍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당국의 교육을 이수하고 허가증이 있어야만 이런 발굴 활동이 가능합니다.
발굴품은 모두 당국에 넘겨줘야 하고, 유물 발굴에 따른 포상금도 전혀 없지만 아마추어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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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금속탐지기로 땅속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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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9 23:22:41
- 수정2023-08-29 23:28:08
[앵커]
독일에선 최근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땅속 보물 찾기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있었던 브란덴부르크주의 한 들판에서 사람들이 금속 탐지기로 땅속 유물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한 걸음 한 걸음 아주 조금씩 움직입니다.
올해 초 800년 된 황금 보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발굴품의 99%는 그냥 쓰레기이고 1% 정도만 진짜 보물인데, 오늘 그 1%의 행운아가 나왔습니다.
[골트만/주(州) 문화재 보호청 관계자 : "아름답네요. 형태로 봐서 청동기 시대 팔찌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파프로키/유물 발굴자 : "끝내 줍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당국의 교육을 이수하고 허가증이 있어야만 이런 발굴 활동이 가능합니다.
발굴품은 모두 당국에 넘겨줘야 하고, 유물 발굴에 따른 포상금도 전혀 없지만 아마추어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독일에선 최근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땅속 보물 찾기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있었던 브란덴부르크주의 한 들판에서 사람들이 금속 탐지기로 땅속 유물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한 걸음 한 걸음 아주 조금씩 움직입니다.
올해 초 800년 된 황금 보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발굴품의 99%는 그냥 쓰레기이고 1% 정도만 진짜 보물인데, 오늘 그 1%의 행운아가 나왔습니다.
[골트만/주(州) 문화재 보호청 관계자 : "아름답네요. 형태로 봐서 청동기 시대 팔찌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파프로키/유물 발굴자 : "끝내 줍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당국의 교육을 이수하고 허가증이 있어야만 이런 발굴 활동이 가능합니다.
발굴품은 모두 당국에 넘겨줘야 하고, 유물 발굴에 따른 포상금도 전혀 없지만 아마추어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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