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 홀로 어린이’ 항공 이용 급증
입력 2023.08.29 (23:27)
수정 2023.08.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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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나 홀로 항공기를 타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전 열 시 선전공항.
나홀로 항공기 이용 어린이 탑승객들이 도착합니다.
[항공사 직원 : "삼촌 따라 가세요! 안녕! 안녕!"]
어린이들은 공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대기 중인 부모님과 만나는데요.
대부분 경험이 많아서인지 의외로 차분하고 느긋합니다.
[후보위안 : "셴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큰고모가 공항에 바래다줘서 혼자 탔어요."]
[위펑펑 : "8살입니다. (이번이 몇 번째 여행이야?) 네 번째요. (안 무서워?) 여러 번 타서 무섭지 않아요."]
방학을 이용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녀의 담력을 길러 주려고 일부러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전 시민 : "이런 서비스를 알게 돼서 놀랐어요. 아이가 5살이라서 체험을 위해 신청했어요."]
비동반 소아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한 항공사의 경우, 어린이 탑승객은 일주일에 2,2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나 홀로 항공기를 타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전 열 시 선전공항.
나홀로 항공기 이용 어린이 탑승객들이 도착합니다.
[항공사 직원 : "삼촌 따라 가세요! 안녕! 안녕!"]
어린이들은 공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대기 중인 부모님과 만나는데요.
대부분 경험이 많아서인지 의외로 차분하고 느긋합니다.
[후보위안 : "셴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큰고모가 공항에 바래다줘서 혼자 탔어요."]
[위펑펑 : "8살입니다. (이번이 몇 번째 여행이야?) 네 번째요. (안 무서워?) 여러 번 타서 무섭지 않아요."]
방학을 이용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녀의 담력을 길러 주려고 일부러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전 시민 : "이런 서비스를 알게 돼서 놀랐어요. 아이가 5살이라서 체험을 위해 신청했어요."]
비동반 소아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한 항공사의 경우, 어린이 탑승객은 일주일에 2,2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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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나 홀로 어린이’ 항공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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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9 23:27:41
- 수정2023-08-29 23:35:51
[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나 홀로 항공기를 타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전 열 시 선전공항.
나홀로 항공기 이용 어린이 탑승객들이 도착합니다.
[항공사 직원 : "삼촌 따라 가세요! 안녕! 안녕!"]
어린이들은 공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대기 중인 부모님과 만나는데요.
대부분 경험이 많아서인지 의외로 차분하고 느긋합니다.
[후보위안 : "셴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큰고모가 공항에 바래다줘서 혼자 탔어요."]
[위펑펑 : "8살입니다. (이번이 몇 번째 여행이야?) 네 번째요. (안 무서워?) 여러 번 타서 무섭지 않아요."]
방학을 이용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녀의 담력을 길러 주려고 일부러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전 시민 : "이런 서비스를 알게 돼서 놀랐어요. 아이가 5살이라서 체험을 위해 신청했어요."]
비동반 소아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한 항공사의 경우, 어린이 탑승객은 일주일에 2,2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나 홀로 항공기를 타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전 열 시 선전공항.
나홀로 항공기 이용 어린이 탑승객들이 도착합니다.
[항공사 직원 : "삼촌 따라 가세요! 안녕! 안녕!"]
어린이들은 공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대기 중인 부모님과 만나는데요.
대부분 경험이 많아서인지 의외로 차분하고 느긋합니다.
[후보위안 : "셴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큰고모가 공항에 바래다줘서 혼자 탔어요."]
[위펑펑 : "8살입니다. (이번이 몇 번째 여행이야?) 네 번째요. (안 무서워?) 여러 번 타서 무섭지 않아요."]
방학을 이용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녀의 담력을 길러 주려고 일부러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전 시민 : "이런 서비스를 알게 돼서 놀랐어요. 아이가 5살이라서 체험을 위해 신청했어요."]
비동반 소아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한 항공사의 경우, 어린이 탑승객은 일주일에 2,2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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