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에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05.09.18 (21:52) 수정 2022.09.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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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한가위인 오늘 SK가 최익성의 대타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 소식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9회말, 투아웃 대타 최익성이 끝냈습니다.
시즌 첫번째 대타 끝내기홈런. 오늘 만큼은 최익성이 주연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익성 (SK) : “조커인데 제가 활약 잘해서..”

8회까지 김광삼의 역투에 밀려 고전하던 SK는 마지막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대타 채종범의 안타로 시작된 찬스를 최익성이 끝내기 석점홈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4대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SK는 올 시즌 LG전 8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오늘 승리로 3위 두산과의 승차를 두게임으로 벌리며 한숨 돌렸습니다.
<인터뷰> 조범현 (SK 감독) : “추석날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LG는 9회에만 4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 전을 폈으나 결과는 충격의 역전패였습니다.
삼성과 한화의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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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LG에 짜릿한 역전승
    • 입력 2005-09-18 21:20:32
    • 수정2022-09-07 17:51:22
    뉴스 9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한가위인 오늘 SK가 최익성의 대타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 소식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9회말, 투아웃 대타 최익성이 끝냈습니다.
시즌 첫번째 대타 끝내기홈런. 오늘 만큼은 최익성이 주연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익성 (SK) : “조커인데 제가 활약 잘해서..”

8회까지 김광삼의 역투에 밀려 고전하던 SK는 마지막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대타 채종범의 안타로 시작된 찬스를 최익성이 끝내기 석점홈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4대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SK는 올 시즌 LG전 8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오늘 승리로 3위 두산과의 승차를 두게임으로 벌리며 한숨 돌렸습니다.
<인터뷰> 조범현 (SK 감독) : “추석날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LG는 9회에만 4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 전을 폈으나 결과는 충격의 역전패였습니다.
삼성과 한화의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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