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노조, ‘비위 서장’ 솜방망이 징계 규탄…고발장 접수

입력 2023.09.01 (21:50) 수정 2023.09.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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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노조가 공금횡령 등의 비위 행위를 저지른 전 진안소방서장에게 전라북도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린 건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며 즉각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 소방공무원노조는 오늘(1)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서장은 업무 추진비 수백만 원을 횡령하고,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 애도 기간에도 횟집에서 법인카드로 식사한 것은 고위 공직자의 책임과 신분을 잊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솜방망이 징계로 전북 소방 고위 공직자의 비위 행위와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해당 소방서장과 징계위원장인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전북소방본부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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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노조, ‘비위 서장’ 솜방망이 징계 규탄…고발장 접수
    • 입력 2023-09-01 21:50:00
    • 수정2023-09-01 21:51:13
    뉴스9(전주)
소방노조가 공금횡령 등의 비위 행위를 저지른 전 진안소방서장에게 전라북도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린 건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며 즉각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 소방공무원노조는 오늘(1)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서장은 업무 추진비 수백만 원을 횡령하고,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 애도 기간에도 횟집에서 법인카드로 식사한 것은 고위 공직자의 책임과 신분을 잊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솜방망이 징계로 전북 소방 고위 공직자의 비위 행위와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해당 소방서장과 징계위원장인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전북소방본부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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