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9.02 (00:08) 수정 2023.09.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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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모기향 피웠다가 불이 크게 난 곳이 있다고요?

[답변]

네, 모기향을 여러 개 피워둔 집에서 불이 났는데요.

촛불이나 모기향 같은 걸 켤 때 불나지 않도록 꼭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후 1시 반쯤, 부천시 춘의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베란다 세탁기 위를 비롯해 집안 곳곳에서 모기향 1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특히 제대로 된 받침대가 없었던 게 문제였는데요.

모기향은 타면서 온도가 500도 가까이 올라간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북 포항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동안 집과 창고를 모두 태웠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집 앞 나무 구조물에서 불길이 이는 것을 봤다는 이웃 주민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후 2시 반쯤,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석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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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9-02 00:08:27
    • 수정2023-09-02 00: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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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모기향 피웠다가 불이 크게 난 곳이 있다고요?

[답변]

네, 모기향을 여러 개 피워둔 집에서 불이 났는데요.

촛불이나 모기향 같은 걸 켤 때 불나지 않도록 꼭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후 1시 반쯤, 부천시 춘의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베란다 세탁기 위를 비롯해 집안 곳곳에서 모기향 1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특히 제대로 된 받침대가 없었던 게 문제였는데요.

모기향은 타면서 온도가 500도 가까이 올라간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북 포항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동안 집과 창고를 모두 태웠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집 앞 나무 구조물에서 불길이 이는 것을 봤다는 이웃 주민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후 2시 반쯤,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석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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