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자회담 당사국들은 결실을 맺은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각국 언론들은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합의내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차관계로 미국 정부의 공식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6자회담이 타결됐습니다."
하지만 CNN 등 미 언론들은 4차 6자 회담 타결 소식을 매시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공동성명이 2002년 북-미간 제네바합의가 파기된 이후 첫 구체적인 합의라는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6자회담에서 누구보다 공을 들여온 중국은 합의사항이 권위있고 구속력있는 "공동성명"으로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사일과 납치 문제 해결이 북한과의 대화에 전제조건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인터뷰> 마치무라(일본 외무장관): "(미사일과 납치문제와 관련한)북일 협상에 북한이 성실히 대응할 것을 명확히 한 뒤 북일대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이타르 타스 등 러시아 주요 언론들은 북한이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회담 당사국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을 이번 공동성명의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BBC 등 유럽의 언론들은 이번 타결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경수로 문제를 비롯해 이번 합의가 완전히 실현되기까지 아직도 넘어야 할 고비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6자회담 당사국들은 결실을 맺은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각국 언론들은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합의내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차관계로 미국 정부의 공식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하지만 CNN 등 미 언론들은 4차 6자 회담 타결 소식을 매시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공동성명이 2002년 북-미간 제네바합의가 파기된 이후 첫 구체적인 합의라는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6자회담에서 누구보다 공을 들여온 중국은 합의사항이 권위있고 구속력있는 "공동성명"으로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사일과 납치 문제 해결이 북한과의 대화에 전제조건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인터뷰> 마치무라(일본 외무장관): "(미사일과 납치문제와 관련한)북일 협상에 북한이 성실히 대응할 것을 명확히 한 뒤 북일대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이타르 타스 등 러시아 주요 언론들은 북한이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회담 당사국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을 이번 공동성명의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BBC 등 유럽의 언론들은 이번 타결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경수로 문제를 비롯해 이번 합의가 완전히 실현되기까지 아직도 넘어야 할 고비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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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국 정부·언론 반응
-
- 입력 2005-09-19 21:05:4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6자회담 당사국들은 결실을 맺은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각국 언론들은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합의내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차관계로 미국 정부의 공식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6자회담이 타결됐습니다."
하지만 CNN 등 미 언론들은 4차 6자 회담 타결 소식을 매시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공동성명이 2002년 북-미간 제네바합의가 파기된 이후 첫 구체적인 합의라는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6자회담에서 누구보다 공을 들여온 중국은 합의사항이 권위있고 구속력있는 "공동성명"으로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사일과 납치 문제 해결이 북한과의 대화에 전제조건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인터뷰> 마치무라(일본 외무장관): "(미사일과 납치문제와 관련한)북일 협상에 북한이 성실히 대응할 것을 명확히 한 뒤 북일대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이타르 타스 등 러시아 주요 언론들은 북한이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회담 당사국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을 이번 공동성명의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BBC 등 유럽의 언론들은 이번 타결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경수로 문제를 비롯해 이번 합의가 완전히 실현되기까지 아직도 넘어야 할 고비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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