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전현희 표적 감사 의혹’ 감사원·권익위 압수수색

입력 2023.09.06 (12:11) 수정 2023.09.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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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 오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전 전 위원장을 감사해온 감사원은 지난 6월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 전 위원장의 '근무시간 미준수' 내용을 상세히 기재했다"면서도 "정무직 공무원인 기관장의 출퇴근 시간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별도로 처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전 위원장은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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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전현희 표적 감사 의혹’ 감사원·권익위 압수수색
    • 입력 2023-09-06 12:11:35
    • 수정2023-09-06 12:16:21
    뉴스 12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 오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전 전 위원장을 감사해온 감사원은 지난 6월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 전 위원장의 '근무시간 미준수' 내용을 상세히 기재했다"면서도 "정무직 공무원인 기관장의 출퇴근 시간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별도로 처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전 위원장은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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