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 여름 강수량 관측 이래 ‘2위’…기온도 평년 웃돌아

입력 2023.09.07 (21:42) 수정 2023.09.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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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올 여름 강수량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뒤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북 평균 강수량은 천2백19.7 밀리미터로 평년보다 4백76.2 밀리미터 많았습니다.

특히 장마철 강수량은 9백46.1 밀리미터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은 24.9도로 평년보다 0.9도 높았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난 날도 각각 14.9일과 7.1일로 평년보다 각각 3.3일, 0.8일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올 여름은 덥고 습한 가운데 장마철에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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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올 여름 강수량 관측 이래 ‘2위’…기온도 평년 웃돌아
    • 입력 2023-09-07 21:42:00
    • 수정2023-09-07 21:52:24
    뉴스9(전주)
전북지역 올 여름 강수량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뒤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북 평균 강수량은 천2백19.7 밀리미터로 평년보다 4백76.2 밀리미터 많았습니다.

특히 장마철 강수량은 9백46.1 밀리미터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은 24.9도로 평년보다 0.9도 높았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난 날도 각각 14.9일과 7.1일로 평년보다 각각 3.3일, 0.8일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올 여름은 덥고 습한 가운데 장마철에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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