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가드 전주원 ‘제 2의 전성기’

입력 2005.09.20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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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은 신한은행의 우승으로 끝났는데요, 지난 시즌 꼴찌팀 신한은행을 정상으로 이끈 미시가드 전주원의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침내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힘겨웠던 한 시즌을 돌아보며 미시가드 전주원이 감격에 젖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 “해냈어요..”

팀을 정상에 올려놓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매번 상대팀 선수들의 집중마크로 코트 위를 뒹굴어야했고 결국엔 부상까지 당해 벤치를 지킬 때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 “가장 힘든 때죠..”

하지만, 전주원은 신발끈을 조여메고 다시 팀의 중심에 섰습니다.
4강전에서 정선민의 국민은행, 챔프전에서는 이기기 힘들 것이라던 우리은행 마저 이겼습니다.
3차전 4쿼터, 내리 12점을 넣는 장면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 “정상을 지켜야죠..”

돌아온 미시가드 전주원. 이번 여름리그를 신호탄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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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가드 전주원 ‘제 2의 전성기’
    • 입력 2005-09-20 21:50:1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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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은 신한은행의 우승으로 끝났는데요, 지난 시즌 꼴찌팀 신한은행을 정상으로 이끈 미시가드 전주원의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침내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힘겨웠던 한 시즌을 돌아보며 미시가드 전주원이 감격에 젖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 “해냈어요..” 팀을 정상에 올려놓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매번 상대팀 선수들의 집중마크로 코트 위를 뒹굴어야했고 결국엔 부상까지 당해 벤치를 지킬 때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 “가장 힘든 때죠..” 하지만, 전주원은 신발끈을 조여메고 다시 팀의 중심에 섰습니다. 4강전에서 정선민의 국민은행, 챔프전에서는 이기기 힘들 것이라던 우리은행 마저 이겼습니다. 3차전 4쿼터, 내리 12점을 넣는 장면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전주원 : “정상을 지켜야죠..” 돌아온 미시가드 전주원. 이번 여름리그를 신호탄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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