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들고 위협”…초등 1학년 난동 말리던 30대 교사 실신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13 (07:35) 수정 2023.09.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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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보시죠. '폭행'.

왜 이런 일이 계속 되풀이되는 걸까요.

이번엔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단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경북 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30대 교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공격적 행동을 하는 학생을 제지하려다 경련을 일으켰고,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교사의 몸 곳곳엔 긁히고 멍든 상처가 가득한데요.

지난 3월부터 해당 학생을 지도하면서 고충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생은 가위나 연필로 교사와 친구들을 위협하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1학기 때는 두 달 동안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청은 이 교사의 치료를 지원하고 학교 측에 대해선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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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3 07:35:56
    • 수정2023-09-13 0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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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계속 되풀이되는 걸까요.

이번엔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단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경북 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30대 교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공격적 행동을 하는 학생을 제지하려다 경련을 일으켰고,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교사의 몸 곳곳엔 긁히고 멍든 상처가 가득한데요.

지난 3월부터 해당 학생을 지도하면서 고충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생은 가위나 연필로 교사와 친구들을 위협하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1학기 때는 두 달 동안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청은 이 교사의 치료를 지원하고 학교 측에 대해선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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