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수돗물 흙냄새에 정수 처리 작업 강화

입력 2023.09.14 (10:42) 수정 2023.09.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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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최근 수돗물에서 나는 흙냄새 등을 없애기 위해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취수 위치 변경 등 정수 처리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존에 공급된 물이 수도관에서 빠지기까지 하루에서 이틀 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수돗물도 인체에 해가 없지만 냄새 등으로 불편을 느낄 경우 3분 이상 끓인 후 섭취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11일 부터 수돗물 관련 민원이 잇따라 강릉시가 조사를 벌인 결과, 최근 오봉저수지 내 조류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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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수돗물 흙냄새에 정수 처리 작업 강화
    • 입력 2023-09-14 10:42:25
    • 수정2023-09-14 1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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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최근 수돗물에서 나는 흙냄새 등을 없애기 위해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취수 위치 변경 등 정수 처리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존에 공급된 물이 수도관에서 빠지기까지 하루에서 이틀 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수돗물도 인체에 해가 없지만 냄새 등으로 불편을 느낄 경우 3분 이상 끓인 후 섭취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11일 부터 수돗물 관련 민원이 잇따라 강릉시가 조사를 벌인 결과, 최근 오봉저수지 내 조류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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