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亞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입력 2005.09.22 (07:45) 수정 2005.09.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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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부산이 카타르의 알 사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부산은 8강 1, 2차전을 포함해 8연승으로 준결승에 오르는 동안 단 1실점에 그칠 정도로 철벽 수비를 자랑했습니다.

손기성 기자 입니다.

<리포트>

알 사드의 전진 패스는 번번이 옵사이드에 걸리고, 고공 공격은 어김없이 철벽 수문장 김용대에게 막힙니다.

포터필드 감독이 3년을 공들인 부산의 포백 수비라인은 알 사드의 공격을 철저히 무력화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수비 안정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해 나간 부산은 전반 21분 임관식의 재치있는 대각선 슛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34분엔 루시아노의 돌파로 만든 찬스를 한재웅이 헤딩골로 마무리해 일찌감치 4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부산은 비록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을 허용해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은 못세웠지만, 알 사드를 2대 1로 꺾으며 2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부산은 오는 28일 디펜딩 챔피언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와 홈에서 준결승 1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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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亞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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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부산이 카타르의 알 사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부산은 8강 1, 2차전을 포함해 8연승으로 준결승에 오르는 동안 단 1실점에 그칠 정도로 철벽 수비를 자랑했습니다. 손기성 기자 입니다. <리포트> 알 사드의 전진 패스는 번번이 옵사이드에 걸리고, 고공 공격은 어김없이 철벽 수문장 김용대에게 막힙니다. 포터필드 감독이 3년을 공들인 부산의 포백 수비라인은 알 사드의 공격을 철저히 무력화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수비 안정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해 나간 부산은 전반 21분 임관식의 재치있는 대각선 슛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34분엔 루시아노의 돌파로 만든 찬스를 한재웅이 헤딩골로 마무리해 일찌감치 4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부산은 비록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을 허용해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은 못세웠지만, 알 사드를 2대 1로 꺾으며 2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부산은 오는 28일 디펜딩 챔피언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와 홈에서 준결승 1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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