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사만화 고바우로 유명한 김성환 화백이 40여 년간 모아온 편지봉투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비록 소품이지만 우리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들이 직접 그린 것으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단순하고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한 화풍의 새 그림...
우표 속 단아한 미인의 모습은 먹으로 묘사했습니다.
화가의 개성이 살아있는 이 그림들은 모두 편지봉투에 그린 것으로 시사 만화 고바우 영감의 김성환 화백이 40여 년간 모았습니다.
수집은 절친했던 박수근 화백이 세상을 뜨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김성환 화백: "사진도 좋은데 사진 찍은 게 없고 그래서 간단하게 그림을 하나씩 받자,이렇게 생각해서 착안한 거죠"
새 우표가 나오면 편지봉투에 붙인 뒤 우체국에서 그 날짜 소인을 찍고서 화가들에게서 그림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김 화백이 지금까지 모은 작품만 5백여 점...
유명을 달리해 이제는 수집할 수 없는 대가들은 물론 하태진,강경구 등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망라합니다.
<인터뷰> 김성환 화백: "나는 언론인도 될 수 있고 만화가도 될 수 있고 오히려 이런 거 부탁드리기가 조금 덜 어려웠죠"
손바닥 남짓한 크기, 조악한 종이에 그려졌지만 손끝정성이 묻어나는 편지봉투 그림들은 또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시사만화 고바우로 유명한 김성환 화백이 40여 년간 모아온 편지봉투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비록 소품이지만 우리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들이 직접 그린 것으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단순하고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한 화풍의 새 그림...
우표 속 단아한 미인의 모습은 먹으로 묘사했습니다.
화가의 개성이 살아있는 이 그림들은 모두 편지봉투에 그린 것으로 시사 만화 고바우 영감의 김성환 화백이 40여 년간 모았습니다.
수집은 절친했던 박수근 화백이 세상을 뜨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김성환 화백: "사진도 좋은데 사진 찍은 게 없고 그래서 간단하게 그림을 하나씩 받자,이렇게 생각해서 착안한 거죠"
새 우표가 나오면 편지봉투에 붙인 뒤 우체국에서 그 날짜 소인을 찍고서 화가들에게서 그림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김 화백이 지금까지 모은 작품만 5백여 점...
유명을 달리해 이제는 수집할 수 없는 대가들은 물론 하태진,강경구 등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망라합니다.
<인터뷰> 김성환 화백: "나는 언론인도 될 수 있고 만화가도 될 수 있고 오히려 이런 거 부탁드리기가 조금 덜 어려웠죠"
손바닥 남짓한 크기, 조악한 종이에 그려졌지만 손끝정성이 묻어나는 편지봉투 그림들은 또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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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봉투 위에 꽃핀 예술
-
- 입력 2005-09-22 07:38:07
<앵커 멘트>
시사만화 고바우로 유명한 김성환 화백이 40여 년간 모아온 편지봉투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비록 소품이지만 우리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들이 직접 그린 것으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단순하고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한 화풍의 새 그림...
우표 속 단아한 미인의 모습은 먹으로 묘사했습니다.
화가의 개성이 살아있는 이 그림들은 모두 편지봉투에 그린 것으로 시사 만화 고바우 영감의 김성환 화백이 40여 년간 모았습니다.
수집은 절친했던 박수근 화백이 세상을 뜨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김성환 화백: "사진도 좋은데 사진 찍은 게 없고 그래서 간단하게 그림을 하나씩 받자,이렇게 생각해서 착안한 거죠"
새 우표가 나오면 편지봉투에 붙인 뒤 우체국에서 그 날짜 소인을 찍고서 화가들에게서 그림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김 화백이 지금까지 모은 작품만 5백여 점...
유명을 달리해 이제는 수집할 수 없는 대가들은 물론 하태진,강경구 등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망라합니다.
<인터뷰> 김성환 화백: "나는 언론인도 될 수 있고 만화가도 될 수 있고 오히려 이런 거 부탁드리기가 조금 덜 어려웠죠"
손바닥 남짓한 크기, 조악한 종이에 그려졌지만 손끝정성이 묻어나는 편지봉투 그림들은 또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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