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 60대 남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숨져 외

진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60대인 이 남성은 증상 발현 사흘 전 농작업을 했고, 지난 11일 발열과 근육통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이튿날인 지난 12일 숨졌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봄부터 가을까지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때 참진드기가 감염원으로, 치명률은 18.7%로 집계됐습니다.

진주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추석 운영

진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주의'로 낮아질 때까지 선별 진료소를 계속 운영합니다.

선별 진료소는 평일과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고,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됩니다.

만 60살 이상과 의사 소견서가 있는 의심증상자, 입원 예정자 등에 대한 무료 검사도 유지됩니다.

사천시 등 34개 기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사천시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수협 등 34개 기관은 오늘(18일) 사천시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한편,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수산물을 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동 가루녹차, 멕시코·브라질에 8.5t 수출

하동녹차연구소는 최근 멕시코와 브라질에 2억 원어치 가루녹차 8.5톤을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연말까지 중남미 시장에 가루녹차 5톤을 더 수출할 계획입니다.

또 가루녹차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만들어 중남미 시장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