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추석 연휴 경남 시외버스 197차례 증편 운행 외
입력 2023.09.18 (19:35)
수정 2023.09.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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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외버스 12개 업체에 증편 운행과 우회운행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휴 동안, 경남 57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운행 횟수를 197차례 늘리고, 남해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는 94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또, 경찰 등과 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경상남도, 아파트 공사 73곳 부실 시공 점검
경상남도가 오늘(18일)부터 한 달 동안 아파트 공사 현장 73곳을 대상으로 부실 시공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합니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철근 탐사기 등 최신 장비로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누락 등 아파트 내구성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경남경찰, 로봇랜드 관계자 9명 피의자 신분 소환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민간사업자에게 천6백억 원을 물어준 로봇랜드 사태와 관련해 재단 측 전·현직 직원과 민간 사업자 등 9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로봇랜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협약 해지시 지금급 천 억 원을 민간사업자에게 보장하는 내용의 협약 변경 책임 등을 물어, 관련자 9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 4년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 4.36대 1
경남 4년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4.36대 1로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학교별로는 경상국립대 5.92대 1, 창원대 5.16대 1, 경남대 3.42대 1 인제대 3.81대 1, 창신대 2.98대 1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진주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93대 1로, 지난해 6.48대 1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도의회, 대학생 정책지원관 청년인턴 제안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지원관 청년인턴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연구회는 경남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정책지원관 수요는 160명을 넘지만, 자원이 육성되지 않아 1/4 이상 미채용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남 22개 대학이 정책지원관을 키우는 청년인턴제를 도입해 공공,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 “거제 남부관광단지, 행정절차 중단해야”
거제 노자산 지키기 시민행동 등 환경단체가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사업 행정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공동조사 요구를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서 거짓 작성이 밝혀졌다며, 낙동강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업체를 고발하고, 경상남도는 이 문제에 결론이 날 때까지 골프장 조성 행정절차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노란봉투법 이달 국회 통과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조법 2조·3조 개정안이 이달 정기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노조법 2조와 3조를 개정해야만 노동 3권을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다며, 노란봉투법 처리에 반대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규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휴 동안, 경남 57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운행 횟수를 197차례 늘리고, 남해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는 94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또, 경찰 등과 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경상남도, 아파트 공사 73곳 부실 시공 점검
경상남도가 오늘(18일)부터 한 달 동안 아파트 공사 현장 73곳을 대상으로 부실 시공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합니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철근 탐사기 등 최신 장비로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누락 등 아파트 내구성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경남경찰, 로봇랜드 관계자 9명 피의자 신분 소환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민간사업자에게 천6백억 원을 물어준 로봇랜드 사태와 관련해 재단 측 전·현직 직원과 민간 사업자 등 9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로봇랜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협약 해지시 지금급 천 억 원을 민간사업자에게 보장하는 내용의 협약 변경 책임 등을 물어, 관련자 9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 4년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 4.36대 1
경남 4년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4.36대 1로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학교별로는 경상국립대 5.92대 1, 창원대 5.16대 1, 경남대 3.42대 1 인제대 3.81대 1, 창신대 2.98대 1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진주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93대 1로, 지난해 6.48대 1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도의회, 대학생 정책지원관 청년인턴 제안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지원관 청년인턴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연구회는 경남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정책지원관 수요는 160명을 넘지만, 자원이 육성되지 않아 1/4 이상 미채용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남 22개 대학이 정책지원관을 키우는 청년인턴제를 도입해 공공,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 “거제 남부관광단지, 행정절차 중단해야”
거제 노자산 지키기 시민행동 등 환경단체가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사업 행정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공동조사 요구를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서 거짓 작성이 밝혀졌다며, 낙동강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업체를 고발하고, 경상남도는 이 문제에 결론이 날 때까지 골프장 조성 행정절차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노란봉투법 이달 국회 통과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조법 2조·3조 개정안이 이달 정기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노조법 2조와 3조를 개정해야만 노동 3권을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다며, 노란봉투법 처리에 반대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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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8 19:34:59
- 수정2023-09-18 19:39:10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외버스 12개 업체에 증편 운행과 우회운행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휴 동안, 경남 57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운행 횟수를 197차례 늘리고, 남해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는 94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또, 경찰 등과 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경상남도, 아파트 공사 73곳 부실 시공 점검
경상남도가 오늘(18일)부터 한 달 동안 아파트 공사 현장 73곳을 대상으로 부실 시공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합니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철근 탐사기 등 최신 장비로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누락 등 아파트 내구성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경남경찰, 로봇랜드 관계자 9명 피의자 신분 소환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민간사업자에게 천6백억 원을 물어준 로봇랜드 사태와 관련해 재단 측 전·현직 직원과 민간 사업자 등 9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로봇랜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협약 해지시 지금급 천 억 원을 민간사업자에게 보장하는 내용의 협약 변경 책임 등을 물어, 관련자 9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 4년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 4.36대 1
경남 4년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4.36대 1로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학교별로는 경상국립대 5.92대 1, 창원대 5.16대 1, 경남대 3.42대 1 인제대 3.81대 1, 창신대 2.98대 1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진주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93대 1로, 지난해 6.48대 1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도의회, 대학생 정책지원관 청년인턴 제안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지원관 청년인턴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연구회는 경남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정책지원관 수요는 160명을 넘지만, 자원이 육성되지 않아 1/4 이상 미채용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남 22개 대학이 정책지원관을 키우는 청년인턴제를 도입해 공공,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 “거제 남부관광단지, 행정절차 중단해야”
거제 노자산 지키기 시민행동 등 환경단체가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사업 행정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공동조사 요구를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서 거짓 작성이 밝혀졌다며, 낙동강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업체를 고발하고, 경상남도는 이 문제에 결론이 날 때까지 골프장 조성 행정절차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노란봉투법 이달 국회 통과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조법 2조·3조 개정안이 이달 정기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노조법 2조와 3조를 개정해야만 노동 3권을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다며, 노란봉투법 처리에 반대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규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휴 동안, 경남 57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운행 횟수를 197차례 늘리고, 남해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는 94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또, 경찰 등과 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경상남도, 아파트 공사 73곳 부실 시공 점검
경상남도가 오늘(18일)부터 한 달 동안 아파트 공사 현장 73곳을 대상으로 부실 시공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합니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철근 탐사기 등 최신 장비로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누락 등 아파트 내구성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경남경찰, 로봇랜드 관계자 9명 피의자 신분 소환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민간사업자에게 천6백억 원을 물어준 로봇랜드 사태와 관련해 재단 측 전·현직 직원과 민간 사업자 등 9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로봇랜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협약 해지시 지금급 천 억 원을 민간사업자에게 보장하는 내용의 협약 변경 책임 등을 물어, 관련자 9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 4년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 4.36대 1
경남 4년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4.36대 1로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학교별로는 경상국립대 5.92대 1, 창원대 5.16대 1, 경남대 3.42대 1 인제대 3.81대 1, 창신대 2.98대 1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진주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93대 1로, 지난해 6.48대 1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도의회, 대학생 정책지원관 청년인턴 제안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지원관 청년인턴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연구회는 경남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정책지원관 수요는 160명을 넘지만, 자원이 육성되지 않아 1/4 이상 미채용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남 22개 대학이 정책지원관을 키우는 청년인턴제를 도입해 공공,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 “거제 남부관광단지, 행정절차 중단해야”
거제 노자산 지키기 시민행동 등 환경단체가 오늘(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프장 사업 행정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공동조사 요구를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서 거짓 작성이 밝혀졌다며, 낙동강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업체를 고발하고, 경상남도는 이 문제에 결론이 날 때까지 골프장 조성 행정절차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노란봉투법 이달 국회 통과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조법 2조·3조 개정안이 이달 정기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노조법 2조와 3조를 개정해야만 노동 3권을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다며, 노란봉투법 처리에 반대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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