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시유지 매각금 횡령 포항시 공무원 고발 외

포항시가 거액을 횡령한 의혹이 포착된 소속 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포항시는 최근 경북도 감사 과정에서 6급 공무원 A씨가 13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실제 거래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포항시에 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 토론회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발전 전략과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18일) 포스코 국제관 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이상영 연세대 교수는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포항의 잠재력을 살리고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원, 기업체 전문가들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을 놓고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지역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영덕 창포 목재문화체험장 시범 운영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영덕 창포 목재문화체험장이 시범 운영됩니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일원에 조성된 이 목재문화체험장은 연 면적 천6백 제곱미터에 1층은 생활공예 제작 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어린이 목재놀이체험실이 있습니다.

영덕군은 시범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정식 개관할 계획입니다.

울진,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자 모집

울진군은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질병과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40살부터 64살 중·장년층과 가족을 돌보고 있는 만 13살부터 34살 사이 청년입니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달 동안 재가 돌봄 서비스와 식사, 병원 동행 서비스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