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환경부, 가덕도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외
입력 2023.09.19 (19:43)
수정 2023.09.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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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달 31일, 가덕도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조건부 동의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또 가덕도신공항 터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나팔고둥·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구렁이 등이 서식하는 점을 생각해 동·식물 모니터링 등 보전 대책을 세우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될 예정입니다.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징역형 선고유예…의원직 유지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징역 3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2백 명이 넘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김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여 이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는 의원직 상실에 영향이 없습니다.
경상남도, 추석 소상공인 자금 180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80억 원,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 100억 원 등 18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경상남도가 1년 동안 연 2.5% 이자를 지원합니다.
경남 무역수지 열한 달 연속 흑자…자동차 증가세
지난달 경남지역 무역수지가 열한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창원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무역수지는 20억 5천4백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미국, 캐나다 시장을 중심으로 여덟 달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인구감소 대응…“생활인구 확대 등 전략 제시”
경상남도가 오늘(19일)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과 시범사업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생활인구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등 4개 전략이 제시됐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6개 시범 사업이 제안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청년 인구 감소율을 2% 아래로 낮추고, 인구를 330만 명으로 회복하는 것을 2026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 창원서 열려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최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늘(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음악회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창원고 주니어학군단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옛 노래부터 케이팝까지 일상 속에 함께 했던 노래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가덕도신공항 터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나팔고둥·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구렁이 등이 서식하는 점을 생각해 동·식물 모니터링 등 보전 대책을 세우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될 예정입니다.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징역형 선고유예…의원직 유지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징역 3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2백 명이 넘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김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여 이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는 의원직 상실에 영향이 없습니다.
경상남도, 추석 소상공인 자금 180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80억 원,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 100억 원 등 18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경상남도가 1년 동안 연 2.5% 이자를 지원합니다.
경남 무역수지 열한 달 연속 흑자…자동차 증가세
지난달 경남지역 무역수지가 열한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창원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무역수지는 20억 5천4백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미국, 캐나다 시장을 중심으로 여덟 달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인구감소 대응…“생활인구 확대 등 전략 제시”
경상남도가 오늘(19일)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과 시범사업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생활인구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등 4개 전략이 제시됐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6개 시범 사업이 제안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청년 인구 감소율을 2% 아래로 낮추고, 인구를 330만 명으로 회복하는 것을 2026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 창원서 열려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최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늘(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음악회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창원고 주니어학군단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옛 노래부터 케이팝까지 일상 속에 함께 했던 노래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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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달 31일, 가덕도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조건부 동의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또 가덕도신공항 터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나팔고둥·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구렁이 등이 서식하는 점을 생각해 동·식물 모니터링 등 보전 대책을 세우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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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해자가 2백 명이 넘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김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여 이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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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미국, 캐나다 시장을 중심으로 여덟 달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인구감소 대응…“생활인구 확대 등 전략 제시”
경상남도가 오늘(19일)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과 시범사업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생활인구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등 4개 전략이 제시됐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6개 시범 사업이 제안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청년 인구 감소율을 2% 아래로 낮추고, 인구를 330만 명으로 회복하는 것을 2026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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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창원고 주니어학군단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옛 노래부터 케이팝까지 일상 속에 함께 했던 노래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가덕도신공항 터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나팔고둥·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구렁이 등이 서식하는 점을 생각해 동·식물 모니터링 등 보전 대책을 세우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은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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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해자가 2백 명이 넘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김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여 이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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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경상남도가 1년 동안 연 2.5% 이자를 지원합니다.
경남 무역수지 열한 달 연속 흑자…자동차 증가세
지난달 경남지역 무역수지가 열한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창원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무역수지는 20억 5천4백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미국, 캐나다 시장을 중심으로 여덟 달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인구감소 대응…“생활인구 확대 등 전략 제시”
경상남도가 오늘(19일)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과 시범사업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생활인구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등 4개 전략이 제시됐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6개 시범 사업이 제안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청년 인구 감소율을 2% 아래로 낮추고, 인구를 330만 명으로 회복하는 것을 2026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 창원서 열려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최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늘(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음악회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창원고 주니어학군단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옛 노래부터 케이팝까지 일상 속에 함께 했던 노래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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