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지하상가서 ‘발 동동’…“6살 아들 좀 찾아주세요”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22 (07:32) 수정 2023.09.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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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6살'.

길을 잃은 6살 아이가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부모 품에 돌아왔습니다.

서울 강남역 지하상갑니다.

한 가족이 물품 보관함 앞에 서 있습니다.

짐을 넣으려는 것 같죠.

그런데 함께 있던 아이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불과 몇 초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아이가 호기심에 여기저기 둘러보다 순식간에 인파 속으로 들어가버린 겁니다.

강남역은 워낙 유동인구가 많고 복잡한 곳이죠.

이런 곳에서 아이를 잃어버렸으니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그런데 때마침 이곳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있었습니다.

곧바로 인근의 모든 경찰관에게 무전이 전달되고, 수색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잠시 뒤... 아이는 경찰관의 손을 꼭 잡고 나타났습니다.

이보다 더 경찰이 고마울 때가 없을 겁니다.

다음부터는 아이 손, 엄마 손 꼭 놓지 마시기 바립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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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2 07:32:39
    • 수정2023-09-22 0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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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6살'.

길을 잃은 6살 아이가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부모 품에 돌아왔습니다.

서울 강남역 지하상갑니다.

한 가족이 물품 보관함 앞에 서 있습니다.

짐을 넣으려는 것 같죠.

그런데 함께 있던 아이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불과 몇 초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아이가 호기심에 여기저기 둘러보다 순식간에 인파 속으로 들어가버린 겁니다.

강남역은 워낙 유동인구가 많고 복잡한 곳이죠.

이런 곳에서 아이를 잃어버렸으니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그런데 때마침 이곳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있었습니다.

곧바로 인근의 모든 경찰관에게 무전이 전달되고, 수색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잠시 뒤... 아이는 경찰관의 손을 꼭 잡고 나타났습니다.

이보다 더 경찰이 고마울 때가 없을 겁니다.

다음부터는 아이 손, 엄마 손 꼭 놓지 마시기 바립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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