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도 쿼드 “북한과 무기 거래 금지 결의 지켜야”

입력 2023.09.23 (09:35) 수정 2023.09.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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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는 안보협의체인 '쿼드'가 북한과 무기 거래를 금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최근 북러 정상회담의 불법 무기거래 가능성을 견제하고 나섰습니다.

미 국무부는 쿼드 4개국 외교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 뉴욕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의 확산 문제를 다루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쿼드 4개국 장관들은 "모든 유엔 회원국이 북한과 무기, 관련 물자의 거래를 금지를 시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쿼드 외교 장관들이 러시아를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북러 간의 불법 무기거래 가능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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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주도 쿼드 “북한과 무기 거래 금지 결의 지켜야”
    • 입력 2023-09-23 09:35:57
    • 수정2023-09-23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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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는 안보협의체인 '쿼드'가 북한과 무기 거래를 금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최근 북러 정상회담의 불법 무기거래 가능성을 견제하고 나섰습니다.

미 국무부는 쿼드 4개국 외교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 뉴욕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의 확산 문제를 다루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쿼드 4개국 장관들은 "모든 유엔 회원국이 북한과 무기, 관련 물자의 거래를 금지를 시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쿼드 외교 장관들이 러시아를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북러 간의 불법 무기거래 가능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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