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9.28 (00:37) 수정 2023.09.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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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음식점이 쉬는 날인데 곰탕이 끓다가 불이 났다고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답변]

네, 음식점 주인이 여행을 떠나기 전 주방 가스 불을 끄지 않는 바람에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영등포에 있는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냉장고와 간판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솥에 담긴 곰탕이 무려 이틀 동안 끓다가 모두 졸아버리면서 솥에 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점 주인은 이틀 전 해외로 떠나면서 주방 가스 불 끄는 것을 깜빡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1톤 화물차가 15미터 높이 옥상 주차장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지고, 적재함에 타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 세종시 조치원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여 전소됐습니다.

운전자는 차 내부 퓨즈 상자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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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9-28 00:37:55
    • 수정2023-09-28 00:42:58
    뉴스라인 W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음식점이 쉬는 날인데 곰탕이 끓다가 불이 났다고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답변]

네, 음식점 주인이 여행을 떠나기 전 주방 가스 불을 끄지 않는 바람에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영등포에 있는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냉장고와 간판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는데요.

솥에 담긴 곰탕이 무려 이틀 동안 끓다가 모두 졸아버리면서 솥에 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점 주인은 이틀 전 해외로 떠나면서 주방 가스 불 끄는 것을 깜빡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1톤 화물차가 15미터 높이 옥상 주차장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지고, 적재함에 타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 세종시 조치원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여 전소됐습니다.

운전자는 차 내부 퓨즈 상자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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