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르망디 ‘빈티지 비치 레이스’ 축제

입력 2023.10.04 (09:47) 수정 2023.10.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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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위스트레암 해변.

이곳 모래밭에서 빈티지 차량들의 해변 경주 대회인 '노르망디 비치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포드 A와 시트로엥 204, 할리 데이비드슨 등 1940년대 이전에 제작된 모델부터 1950년대, 60년대의 희귀 빈티지 차와 오토바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주라고는 하지만 두 대씩 나란히 출발선에 서서 스톱워치 없이 달려나갑니다.

경쟁이라기보다는 애호가들이 모여 자신의 빈티지 차량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행사입니다.

물론 평소 보기 어려운 빈티지 차량을 구경하기 위해 관중들도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데요.

[플로랑/레이스 관중 : "릴에서 '노르망디 비치 레이스'를 보기 위해 이곳에 처음 왔는데, 분위기와 풍광도 좋고 자동차들도 아주 멋집니다."]

해마다 유럽 15개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의 80여 대 차량이 모여 이곳 해변 모래밭에서 노르망디 비치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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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4 09:47:54
    • 수정2023-10-09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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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위스트레암 해변.

이곳 모래밭에서 빈티지 차량들의 해변 경주 대회인 '노르망디 비치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포드 A와 시트로엥 204, 할리 데이비드슨 등 1940년대 이전에 제작된 모델부터 1950년대, 60년대의 희귀 빈티지 차와 오토바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주라고는 하지만 두 대씩 나란히 출발선에 서서 스톱워치 없이 달려나갑니다.

경쟁이라기보다는 애호가들이 모여 자신의 빈티지 차량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행사입니다.

물론 평소 보기 어려운 빈티지 차량을 구경하기 위해 관중들도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데요.

[플로랑/레이스 관중 : "릴에서 '노르망디 비치 레이스'를 보기 위해 이곳에 처음 왔는데, 분위기와 풍광도 좋고 자동차들도 아주 멋집니다."]

해마다 유럽 15개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의 80여 대 차량이 모여 이곳 해변 모래밭에서 노르망디 비치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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