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무역 사절단, 동남아서 107억 원 수출 계약 외

충북 무역 사절단이 최근 동남아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 107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18일부터 엿새 동안 베트남과 태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화장품, 비료 등 지역 10개 기업이 무역 사절단으로 참여했고, 5개 기업이 현장에서 26억여 원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충청북도가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합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공공기관 우선 구매나 경영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됩니다.

충북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175명 선발

충청북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중등 교사 17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최종 합격자 317명보다 142명 줄어든 것이고,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는 33명 늘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사립학교법인 11곳의 중등 교사 55명도 위탁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원서를 접수합니다.

유엔 직원 사칭 수억 원 사기 60대 징역형

청주지방법원은 유엔 직원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인 68살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17년 11월부터 5년여 동안 유엔 아시아본부 사무총장이라고 속여 평화봉사단 가입비 명목 등으로 피해자 50여 명으로부터 금품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재판부는 동종 전력이 있고 거액의 피해 보상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KBS충북 보도특집 ‘로드 투 테이블’ 방영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모색해보는 KBS충북의 보도특집 '로드 투 테이블'이 잠시 뒤인 오후 7시 40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이번 보도 특집에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효율적인 농산물 유통구조를 분석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로컬푸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