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초대권이 50만 원?…서울 불꽃축제 가려다 한숨만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0.05 (07:29)
수정 2023.10.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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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불꽃축제'.
이번 주 토요일이죠.
서울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인데...
이른바 명당이라 불리는 자리를 사고판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불꽃축제 티켓'이란 매물들이 눈에 띕니다.
가격은 한 장에 10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
2장에 50만 원짜리도 있습니다.
이미 거래를 마친 티켓도 상당숩니다.
무료 축제인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티켓은 불꽃축제를 주최하는 기업에서 임직원이나 협력사, 추첨 당첨자 등에게 배포한 '초대권'입니다.
한 마디로, 공짜로 얻은 초대권을 비싼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겁니다.
최근 인기가수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예매에서도 이러한 '되팔이' 행태가 문제가 되고 있죠.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팔겠다는 데 뭐가 문제냐"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즐기라'는 무료행사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같아 뒷맛은 씁쓸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불꽃축제'.
이번 주 토요일이죠.
서울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인데...
이른바 명당이라 불리는 자리를 사고판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불꽃축제 티켓'이란 매물들이 눈에 띕니다.
가격은 한 장에 10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
2장에 50만 원짜리도 있습니다.
이미 거래를 마친 티켓도 상당숩니다.
무료 축제인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티켓은 불꽃축제를 주최하는 기업에서 임직원이나 협력사, 추첨 당첨자 등에게 배포한 '초대권'입니다.
한 마디로, 공짜로 얻은 초대권을 비싼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겁니다.
최근 인기가수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예매에서도 이러한 '되팔이' 행태가 문제가 되고 있죠.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팔겠다는 데 뭐가 문제냐"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즐기라'는 무료행사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같아 뒷맛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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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 초대권이 50만 원?…서울 불꽃축제 가려다 한숨만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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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05 07:29:10
- 수정2023-10-05 08:12:50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2023/10/05/170_7786487.jpg)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불꽃축제'.
이번 주 토요일이죠.
서울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인데...
이른바 명당이라 불리는 자리를 사고판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불꽃축제 티켓'이란 매물들이 눈에 띕니다.
가격은 한 장에 10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
2장에 50만 원짜리도 있습니다.
이미 거래를 마친 티켓도 상당숩니다.
무료 축제인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티켓은 불꽃축제를 주최하는 기업에서 임직원이나 협력사, 추첨 당첨자 등에게 배포한 '초대권'입니다.
한 마디로, 공짜로 얻은 초대권을 비싼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겁니다.
최근 인기가수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예매에서도 이러한 '되팔이' 행태가 문제가 되고 있죠.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팔겠다는 데 뭐가 문제냐"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즐기라'는 무료행사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같아 뒷맛은 씁쓸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불꽃축제'.
이번 주 토요일이죠.
서울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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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명당이라 불리는 자리를 사고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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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 장에 10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
2장에 50만 원짜리도 있습니다.
이미 거래를 마친 티켓도 상당숩니다.
무료 축제인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티켓은 불꽃축제를 주최하는 기업에서 임직원이나 협력사, 추첨 당첨자 등에게 배포한 '초대권'입니다.
한 마디로, 공짜로 얻은 초대권을 비싼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겁니다.
최근 인기가수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예매에서도 이러한 '되팔이' 행태가 문제가 되고 있죠.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팔겠다는 데 뭐가 문제냐" 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즐기라'는 무료행사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같아 뒷맛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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