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화가 나”…태극기 태우고 인증샷, 최대 징역 5년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0.10 (07:31) 수정 2023.10.10 (0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태극기'.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태극기를 불태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게시글입니다.

길가에 걸린 태극기를 떼어 낸 뒤 불을 붙이고는 다 탈 때까지의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태극기를 볼 때마다 화가 나서 견딜 수 없다"며 "다음엔 좀 더 태워야겠다"고 적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태극기를 보면 그렇게 화가 나는 걸까요?

이 게시글이 올라온 건 한글날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국가모독죄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형법 105조에는 국가를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를 손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볼 때마다 화가 나”…태극기 태우고 인증샷, 최대 징역 5년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0-10 07:31:59
    • 수정2023-10-10 07:39:33
    뉴스광장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태극기'.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태극기를 불태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게시글입니다.

길가에 걸린 태극기를 떼어 낸 뒤 불을 붙이고는 다 탈 때까지의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태극기를 볼 때마다 화가 나서 견딜 수 없다"며 "다음엔 좀 더 태워야겠다"고 적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태극기를 보면 그렇게 화가 나는 걸까요?

이 게시글이 올라온 건 한글날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국가모독죄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형법 105조에는 국가를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를 손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