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테슬라, 이익률 ‘반 토막’…넷플릭스는 가입자 급증

입력 2023.10.19 (18:32) 수정 2023.10.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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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죠.

테슬라와 넷플릭스.

3분기 실적이 발표됐는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먼저, 전기차 업체 테슬라입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매출이 233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율에 그친 데 반해, 순이익은 44%나 급감했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는데요.

올 들어 차량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 정책을 지속한 게 실적 악화로 이어졌단 분석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깜짝 실적을 내놨습니다.

특히 신규 가입자 수가 876만 명으로, 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전 세계 가입자 수는 2억 4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단속'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해 요금 인상을 예고했는데요.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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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테슬라, 이익률 ‘반 토막’…넷플릭스는 가입자 급증
    • 입력 2023-10-19 18:32:22
    • 수정2023-10-19 18:38:29
    뉴스 6
미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죠.

테슬라와 넷플릭스.

3분기 실적이 발표됐는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먼저, 전기차 업체 테슬라입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매출이 233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율에 그친 데 반해, 순이익은 44%나 급감했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는데요.

올 들어 차량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 정책을 지속한 게 실적 악화로 이어졌단 분석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깜짝 실적을 내놨습니다.

특히 신규 가입자 수가 876만 명으로, 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전 세계 가입자 수는 2억 4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단속'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해 요금 인상을 예고했는데요.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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