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北, 브라질에 패배 外 1건

입력 2005.09.27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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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북한이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시작 3분 만에 하몬에게 선제골을 뺏긴 뒤부터 북한의 반격은 거셌습니다.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핸들링으로 날렸지만, 종료 3분을 남기고, 김경일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최명호의 프리킥을 감각적인 헤딩으로 연결해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전후반 90분 내내 브라질을 몰아붙인 체력이 연장까지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연장 전반 7분, 셀소에게 결승골을 내주더니, 종료 직전, 이고르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페데리코의 프리킥을 디아즈가 날카로운 헤딩골로 연결한 보카 주니어스 전반 종료 직전, 팔라시오가 추가골을 뽑습니다.
라싱클럽을 2대 0으로 물리친 보카 주니어스는 벨레즈에 승점 1점을 앞서며 아르헨티나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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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스포츠]北, 브라질에 패배 外 1건
    • 입력 2005-09-27 21:53: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북한이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시작 3분 만에 하몬에게 선제골을 뺏긴 뒤부터 북한의 반격은 거셌습니다.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핸들링으로 날렸지만, 종료 3분을 남기고, 김경일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최명호의 프리킥을 감각적인 헤딩으로 연결해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전후반 90분 내내 브라질을 몰아붙인 체력이 연장까지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연장 전반 7분, 셀소에게 결승골을 내주더니, 종료 직전, 이고르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페데리코의 프리킥을 디아즈가 날카로운 헤딩골로 연결한 보카 주니어스 전반 종료 직전, 팔라시오가 추가골을 뽑습니다. 라싱클럽을 2대 0으로 물리친 보카 주니어스는 벨레즈에 승점 1점을 앞서며 아르헨티나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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