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촉구

입력 2023.10.26 (22:08) 수정 2023.10.26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빛 핵발전소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오늘(26)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수명연장을 위해 작성한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는 주민보호대책이 반영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다"면서 "한빛 1·2호기는 수명연장이 아니라 폐로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수원이 평가서에 대해 보완 요청을 한 지자체들에 주민 공람을 강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검토와 보완요청은 당연한 권리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빛원전본부는 "법적으로 초안을 제출하고 10일 이내에 지자체가 공람을 시행하게끔 되어 있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라며 "보완 요청 지자체에 답변서를 보냈고, 앞으로도 공람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경단체,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촉구
    • 입력 2023-10-26 22:08:00
    • 수정2023-10-26 22:11:45
    뉴스9(광주)
한빛 핵발전소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오늘(26)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수명연장을 위해 작성한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는 주민보호대책이 반영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다"면서 "한빛 1·2호기는 수명연장이 아니라 폐로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수원이 평가서에 대해 보완 요청을 한 지자체들에 주민 공람을 강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검토와 보완요청은 당연한 권리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빛원전본부는 "법적으로 초안을 제출하고 10일 이내에 지자체가 공람을 시행하게끔 되어 있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라며 "보완 요청 지자체에 답변서를 보냈고, 앞으로도 공람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