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의 야구 두산, `2위 잡았다`

입력 2005.09.28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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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수 기자

오늘 두산이 총력전을 펼쳤는데 성공했군요.
<리포트>
예 그렇습니다 3위 두산이 극적인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1회 홍성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3회 만루 기회를 잡았는데 안경현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추가점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4회 전상열의 스퀴즈로 한 점을 보태는 등 차근차근 득점을 보탠 두산은 기아를 7대 2로 물리쳤습니다.
LG가 SK를 꺾어주는 행운까지 겹쳤기 때문에 극적인 뒤집기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습니다.
반면,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던 SK는 LG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특히 SK는 3대 2로 뒤진 8회 1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호준의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결국 3대 2로 지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SK는 3위로 떨어지면서 오는 토요일부터 4위 한화와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한편, 삼성은 한화에 5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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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심의 야구 두산, `2위 잡았다`
    • 입력 2005-09-28 21:43:3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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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수 기자 오늘 두산이 총력전을 펼쳤는데 성공했군요. <리포트> 예 그렇습니다 3위 두산이 극적인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1회 홍성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3회 만루 기회를 잡았는데 안경현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추가점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4회 전상열의 스퀴즈로 한 점을 보태는 등 차근차근 득점을 보탠 두산은 기아를 7대 2로 물리쳤습니다. LG가 SK를 꺾어주는 행운까지 겹쳤기 때문에 극적인 뒤집기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습니다. 반면,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던 SK는 LG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특히 SK는 3대 2로 뒤진 8회 1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호준의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결국 3대 2로 지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SK는 3위로 떨어지면서 오는 토요일부터 4위 한화와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한편, 삼성은 한화에 5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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