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경비원 한 손으로 날려버린 검은색 덩치는 누구? [잇슈 SNS]

입력 2023.10.30 (06:44) 수정 2023.10.30 (0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펀에 있는 한 고급 리조트의 CCTV 영상입니다.

무전기를 들고 조심스럽게 호텔 주방 안쪽으로 향하는 경비 직원!

그 순간 커다란 검은색 덩치의 누군가 불쑥 나타나 한 손으로 그를 후려치는데요.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종잇장처럼 날아가 그대로 나동그라집니다.

공교롭게도 그를 공격한 범인은 바로 야생 흑곰이었는데요.

주방에 뭔가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뜻밖의 봉변을 당한 겁니다.

등과 허리에 부상을 입은 직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요.

사건 이틀 뒤 리조트 인근에서 발견된 해당 곰은 콜로라도 당국의 방침에 따라 안락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이맘때쯤 야생 곰들은 동면을 준비하느라 여전히 활동적일 시기라며, 숲 인근이나 산간 지역 주민들은 계속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조트 경비원 한 손으로 날려버린 검은색 덩치는 누구? [잇슈 SNS]
    • 입력 2023-10-30 06:44:19
    • 수정2023-10-30 07:21:05
    뉴스광장 1부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펀에 있는 한 고급 리조트의 CCTV 영상입니다.

무전기를 들고 조심스럽게 호텔 주방 안쪽으로 향하는 경비 직원!

그 순간 커다란 검은색 덩치의 누군가 불쑥 나타나 한 손으로 그를 후려치는데요.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종잇장처럼 날아가 그대로 나동그라집니다.

공교롭게도 그를 공격한 범인은 바로 야생 흑곰이었는데요.

주방에 뭔가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뜻밖의 봉변을 당한 겁니다.

등과 허리에 부상을 입은 직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요.

사건 이틀 뒤 리조트 인근에서 발견된 해당 곰은 콜로라도 당국의 방침에 따라 안락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이맘때쯤 야생 곰들은 동면을 준비하느라 여전히 활동적일 시기라며, 숲 인근이나 산간 지역 주민들은 계속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