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광주고검과 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떡값 의혹을 놓고 노회찬 의원과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맞붙었습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X파일 떡값 의혹을 놓고 장외 대결을 벌였던 노회찬 의원과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오늘 국정감사장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X파일의 사실 여부를 둘러싸고 처음부터 밀고 당기기를 시작됐습니다.
<녹취> 노회찬(민노당 의원) : "석조한테 1,200 정도 줘서 아주 주니어들, 회장께서 전에 지시하신 거니까 이렇게 나와 있는데..."
<녹취> 홍석조(광주고검장) : "돈을 받았다면 검찰 내부에서 소문이 났을 것입니다."
노 의원은 돈을 준 사람은 있는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노회찬(민노당 의원) : "결국, 횡령한 것입니다. 두 분중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홍 고검장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녹취> 홍석조(광주고검장) : "제3자의 발언이라 해명하는 것이 이상..."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노 의원과 홍 고검장은 고검장직 사퇴에 대해서도 한치의 양보가 없었습니다.
다른 법사위원들도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녹취> 이원영(열린우리당 의원) :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져야 합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밤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오늘 광주고검과 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떡값 의혹을 놓고 노회찬 의원과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맞붙었습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X파일 떡값 의혹을 놓고 장외 대결을 벌였던 노회찬 의원과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오늘 국정감사장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X파일의 사실 여부를 둘러싸고 처음부터 밀고 당기기를 시작됐습니다.
<녹취> 노회찬(민노당 의원) : "석조한테 1,200 정도 줘서 아주 주니어들, 회장께서 전에 지시하신 거니까 이렇게 나와 있는데..."
<녹취> 홍석조(광주고검장) : "돈을 받았다면 검찰 내부에서 소문이 났을 것입니다."
노 의원은 돈을 준 사람은 있는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노회찬(민노당 의원) : "결국, 횡령한 것입니다. 두 분중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홍 고검장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녹취> 홍석조(광주고검장) : "제3자의 발언이라 해명하는 것이 이상..."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노 의원과 홍 고검장은 고검장직 사퇴에 대해서도 한치의 양보가 없었습니다.
다른 법사위원들도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녹취> 이원영(열린우리당 의원) :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져야 합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밤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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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값 의혹’ 공방 치열
-
- 입력 2005-09-29 21:11: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오늘 광주고검과 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떡값 의혹을 놓고 노회찬 의원과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맞붙었습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X파일 떡값 의혹을 놓고 장외 대결을 벌였던 노회찬 의원과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오늘 국정감사장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X파일의 사실 여부를 둘러싸고 처음부터 밀고 당기기를 시작됐습니다.
<녹취> 노회찬(민노당 의원) : "석조한테 1,200 정도 줘서 아주 주니어들, 회장께서 전에 지시하신 거니까 이렇게 나와 있는데..."
<녹취> 홍석조(광주고검장) : "돈을 받았다면 검찰 내부에서 소문이 났을 것입니다."
노 의원은 돈을 준 사람은 있는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노회찬(민노당 의원) : "결국, 횡령한 것입니다. 두 분중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홍 고검장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녹취> 홍석조(광주고검장) : "제3자의 발언이라 해명하는 것이 이상..."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노 의원과 홍 고검장은 고검장직 사퇴에 대해서도 한치의 양보가 없었습니다.
다른 법사위원들도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녹취> 이원영(열린우리당 의원) :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져야 합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밤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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