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여학생 30%, 체중 불균형
입력 2005.09.29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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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중·고 여학생 3명 중 한명은 체중이 정상이 아닌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상태가 심각합니다.
한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4살인 중학교 1학년 이 여학생은 167CM키에 체중이 78KG입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이학생의 체질량지수는 27.9 ...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만든 기준으로 봤을때 비만입니다.
반대로 14살 동갑인 이 학생은 162CM 키에 41KG로 체질량 지수가 15.6 밖에 되지 않아 저체중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년 동안 초중고 여학생 천 107명을 대상으로 체중을 조사한 결과 3명중 한명꼴로 체중이 불균형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선 9.8%가 비만이였고 12.5%는 과체중입니다.
운동부족에 영양과다가 주 원인입니다. 저체중도 12%나 됐습니다.
<녹취> 저체중 학생 : "밥 먹기전에 반은 덜어 놓죠"
<인터뷰> 조인호 부장 : "비만도 늘어났고 외모를 위해 다이어트하는 여학생들도 많아져. 저체중이 많다."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비교분석이 가능한 비만 판정 체질량 지수을 기준치로 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심각한 체중 불균형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비만이나 저체중 등 체중 불균형이 계속되면 심각한 성인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체중 조절 교육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한기봉입니다.
초·중·고 여학생 3명 중 한명은 체중이 정상이 아닌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상태가 심각합니다.
한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4살인 중학교 1학년 이 여학생은 167CM키에 체중이 78KG입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이학생의 체질량지수는 27.9 ...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만든 기준으로 봤을때 비만입니다.
반대로 14살 동갑인 이 학생은 162CM 키에 41KG로 체질량 지수가 15.6 밖에 되지 않아 저체중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년 동안 초중고 여학생 천 107명을 대상으로 체중을 조사한 결과 3명중 한명꼴로 체중이 불균형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선 9.8%가 비만이였고 12.5%는 과체중입니다.
운동부족에 영양과다가 주 원인입니다. 저체중도 12%나 됐습니다.
<녹취> 저체중 학생 : "밥 먹기전에 반은 덜어 놓죠"
<인터뷰> 조인호 부장 : "비만도 늘어났고 외모를 위해 다이어트하는 여학생들도 많아져. 저체중이 많다."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비교분석이 가능한 비만 판정 체질량 지수을 기준치로 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심각한 체중 불균형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비만이나 저체중 등 체중 불균형이 계속되면 심각한 성인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체중 조절 교육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한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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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여학생 30%, 체중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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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29 21:23: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초·중·고 여학생 3명 중 한명은 체중이 정상이 아닌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상태가 심각합니다.
한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4살인 중학교 1학년 이 여학생은 167CM키에 체중이 78KG입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이학생의 체질량지수는 27.9 ...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만든 기준으로 봤을때 비만입니다.
반대로 14살 동갑인 이 학생은 162CM 키에 41KG로 체질량 지수가 15.6 밖에 되지 않아 저체중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년 동안 초중고 여학생 천 107명을 대상으로 체중을 조사한 결과 3명중 한명꼴로 체중이 불균형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선 9.8%가 비만이였고 12.5%는 과체중입니다.
운동부족에 영양과다가 주 원인입니다. 저체중도 12%나 됐습니다.
<녹취> 저체중 학생 : "밥 먹기전에 반은 덜어 놓죠"
<인터뷰> 조인호 부장 : "비만도 늘어났고 외모를 위해 다이어트하는 여학생들도 많아져. 저체중이 많다."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비교분석이 가능한 비만 판정 체질량 지수을 기준치로 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심각한 체중 불균형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비만이나 저체중 등 체중 불균형이 계속되면 심각한 성인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체중 조절 교육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한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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