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올해는 어떤 모습?”…핼러윈 이색 변신 화제

[앵커]

매년 핼러윈때면 사람들 사이 화제가 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변신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는 모델 하이디 클룸인데요.

이 때문에 올해는 또 어떤 핼러윈 분장을 할지 등장도 전부터 관심이었는데,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하이디 클룸을 기다리는 수많은 촬영기자 앞에, 녹색과 황금빛 등 다양한 색상이 섞인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한명씩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기계 체조를 하는 건지, 옷에 달린 화려한 천을 펼쳐 보이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입니다.

그러던 사람들이 갑자기 한데 모이는가 싶더니 그 사이 파란 옷을 입은 사람이 몰래 무리에 들어가는데요.

짜잔!

대열을 갖추고 천을 함께 펼치자 한 마리 공작새가 완성됩니다.

하이디 클룸은 바로 공작새 머리와 몸통 부분이었는데요.

완벽한 공작새 머리로 분장하기 위해 원래 모습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공을 들인 모습입니다.

하이디 클룸과 함께 공작새로 변신한 10명은 세계적인 서커스 그룹인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로 밝혀졌는데요.

지난해 하이디 클룸은 지렁이로 변신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요.

앞서는 클레오파트라, 피오나 공주 등으로 변신하는 등 해마다 이색 분장으로 이목을 끌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