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입력 2005.09.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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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공예인들의 큰 잔치인 2005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늘 개막됩니다.

행사를 앞두고 분주한 청주 예술의 전당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네 이승훈입니다.)

지금 행사장 표정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행사가 열리는 청주 예술의 전당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전시시설 점검을 마무리 하고, 오전 9시에 있을 개장식과 11시에 열릴 개막식을 준비하는 손길로 행사장은 쉴틈이 없습니다.

'TEMPTATION', 즉 유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공예비엔날레에는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모두 3천 여 명의 작가가 참가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게 됩니다.

또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고로, 전시관만 10개관으로 구성되며 본 행사장의 수용인구가 모자라 2곳의 행사장을 추가로 마련한 상탭니다.

본 전시는 아트전과 페어전으로 나뉘어, 국제 공예 공모전과 초대작가전, 공예산업교류전 등이 열리며,

특별전시로 조선찻사발 전시전과 전국 어린이 공예비엔날레 등이 이어집니다.

또, 공예심포지엄 등의 학술행사와 함께 특별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가 단순 전시회를 넘어 '산업형 비엔날레'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예술작품의 전시,관람과 함께 판매 활동도 활발히 이뤄진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말에는 개장시간을 밤 9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23일까지 24일동안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국제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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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 입력 2005-09-30 0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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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공예인들의 큰 잔치인 2005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늘 개막됩니다. 행사를 앞두고 분주한 청주 예술의 전당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네 이승훈입니다.) 지금 행사장 표정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행사가 열리는 청주 예술의 전당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전시시설 점검을 마무리 하고, 오전 9시에 있을 개장식과 11시에 열릴 개막식을 준비하는 손길로 행사장은 쉴틈이 없습니다. 'TEMPTATION', 즉 유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공예비엔날레에는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모두 3천 여 명의 작가가 참가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게 됩니다. 또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고로, 전시관만 10개관으로 구성되며 본 행사장의 수용인구가 모자라 2곳의 행사장을 추가로 마련한 상탭니다. 본 전시는 아트전과 페어전으로 나뉘어, 국제 공예 공모전과 초대작가전, 공예산업교류전 등이 열리며, 특별전시로 조선찻사발 전시전과 전국 어린이 공예비엔날레 등이 이어집니다. 또, 공예심포지엄 등의 학술행사와 함께 특별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가 단순 전시회를 넘어 '산업형 비엔날레'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예술작품의 전시,관람과 함께 판매 활동도 활발히 이뤄진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말에는 개장시간을 밤 9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23일까지 24일동안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국제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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