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관 목표 전주시립미술관, 차별화 전략은?
입력 2023.11.03 (19:31)
수정 2023.11.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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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시가 야구장을 철거한 터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어떤 작품들을 담을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장을 철거한 전주종합경기장 터.
전주시는 이곳에 2026년까지 491억 원 정도를 투입해 시립미술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과 함께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전주시의 구상입니다.
[이승주/전주시 문화정책팀 주무관 : "전주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미술관을 지으려고 전문가 포럼이나 이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작품 전시라는 기존 미술관의 기능을 넘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현대적인 미술관의 모습을 제안합니다.
공간뿐만 아니라 콘텐츠 역시 차별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영범/건축공간연구원장/경기대 교수 :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쉽게 찾고 그들의 작업 활동이라든지 작품을 통해서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문턱 없는 열린 미술관이었으면 좋겠고요."]
전주시의 숙원 가운데 하나였던 시립미술관 건립,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도록 논의를 이어가야 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주시가 야구장을 철거한 터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어떤 작품들을 담을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장을 철거한 전주종합경기장 터.
전주시는 이곳에 2026년까지 491억 원 정도를 투입해 시립미술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과 함께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전주시의 구상입니다.
[이승주/전주시 문화정책팀 주무관 : "전주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미술관을 지으려고 전문가 포럼이나 이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작품 전시라는 기존 미술관의 기능을 넘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현대적인 미술관의 모습을 제안합니다.
공간뿐만 아니라 콘텐츠 역시 차별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영범/건축공간연구원장/경기대 교수 :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쉽게 찾고 그들의 작업 활동이라든지 작품을 통해서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문턱 없는 열린 미술관이었으면 좋겠고요."]
전주시의 숙원 가운데 하나였던 시립미술관 건립,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도록 논의를 이어가야 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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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개관 목표 전주시립미술관, 차별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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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1-03 19:49:54
[앵커]
전주시가 야구장을 철거한 터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어떤 작품들을 담을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장을 철거한 전주종합경기장 터.
전주시는 이곳에 2026년까지 491억 원 정도를 투입해 시립미술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과 함께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전주시의 구상입니다.
[이승주/전주시 문화정책팀 주무관 : "전주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미술관을 지으려고 전문가 포럼이나 이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작품 전시라는 기존 미술관의 기능을 넘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현대적인 미술관의 모습을 제안합니다.
공간뿐만 아니라 콘텐츠 역시 차별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영범/건축공간연구원장/경기대 교수 :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쉽게 찾고 그들의 작업 활동이라든지 작품을 통해서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문턱 없는 열린 미술관이었으면 좋겠고요."]
전주시의 숙원 가운데 하나였던 시립미술관 건립,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도록 논의를 이어가야 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주시가 야구장을 철거한 터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어떤 작품들을 담을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장을 철거한 전주종합경기장 터.
전주시는 이곳에 2026년까지 491억 원 정도를 투입해 시립미술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과 함께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전주시의 구상입니다.
[이승주/전주시 문화정책팀 주무관 : "전주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미술관을 지으려고 전문가 포럼이나 이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작품 전시라는 기존 미술관의 기능을 넘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거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현대적인 미술관의 모습을 제안합니다.
공간뿐만 아니라 콘텐츠 역시 차별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영범/건축공간연구원장/경기대 교수 :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쉽게 찾고 그들의 작업 활동이라든지 작품을 통해서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문턱 없는 열린 미술관이었으면 좋겠고요."]
전주시의 숙원 가운데 하나였던 시립미술관 건립,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도록 논의를 이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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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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