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확진…충북 두 번째

입력 2023.11.07 (08:28) 수정 2023.1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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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한 한우 농가에서 충북 두 번째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어제(6일) 오전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충북 충주시 주덕읍의 한 농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어제 오전 소 1마리가 피부 결절과 발열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우 13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가는 지난 3일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최종 확진 판정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13마리를 모두 처분하고, 주변의 이동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또 반경 10km 방역대 안에 있는 소 사육 농가 374곳, 만 7천여 마리에 대해 집중 소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3일 음성군의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이번이 두 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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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충주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확진…충북 두 번째
    • 입력 2023-11-07 08:28:09
    • 수정2023-11-07 09:17:43
    사회
충북 충주시의 한 한우 농가에서 충북 두 번째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어제(6일) 오전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충북 충주시 주덕읍의 한 농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어제 오전 소 1마리가 피부 결절과 발열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우 13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가는 지난 3일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최종 확진 판정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13마리를 모두 처분하고, 주변의 이동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또 반경 10km 방역대 안에 있는 소 사육 농가 374곳, 만 7천여 마리에 대해 집중 소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3일 음성군의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이번이 두 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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