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어민 시름 외

입력 2023.11.13 (19:43) 수정 2023.11.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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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의 경우 오징어 위판량과 금액은 2021년 7천308톤에 어획량은 521억여 원, 지난해는 3천612톤, 386억여 원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도 보통 9월부터 시작되는 오징어 조업 실적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울릉과 영덕, 울진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해 경영난에 도산 위기에 처한 어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본격화

포항시는 최종 용역 보고회를 통해 포항시 장성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시장 면적 7천183㎡, 컨벤션 면적 3천512㎡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하고, 2천25년에는 운영 조직을 출범시키며 2026년 말 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미 건립된 구미와 경주의 컨벤션센터 등은 연간 운영 실적이 저조한 만큼 포항도 센터 건립과 함께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덕 ‘문화·환경’ 접목 아트 페스타 주목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기후 위기를 문화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과 생활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덕문화재단은 올해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연과 전시, 체험과 무동력 자동차경주대회 등 문화와 환경이 결합한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문화예술가와 주민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서 반려견 던져 죽인 40대 집행유예

반려견이 홧김에 아파트에서 던져 죽인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이 문다는 이유로 홧김에 아파트에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2일 오전 1시 반쯤 10층에 있는 자기 아파트에서 키우던 개가 손가락을 물자 화가 나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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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어민 시름 외
    • 입력 2023-11-13 19:43:25
    • 수정2023-11-13 19:51:26
    뉴스7(대구)
경북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의 경우 오징어 위판량과 금액은 2021년 7천308톤에 어획량은 521억여 원, 지난해는 3천612톤, 386억여 원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도 보통 9월부터 시작되는 오징어 조업 실적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울릉과 영덕, 울진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해 경영난에 도산 위기에 처한 어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본격화

포항시는 최종 용역 보고회를 통해 포항시 장성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시장 면적 7천183㎡, 컨벤션 면적 3천512㎡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하고, 2천25년에는 운영 조직을 출범시키며 2026년 말 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미 건립된 구미와 경주의 컨벤션센터 등은 연간 운영 실적이 저조한 만큼 포항도 센터 건립과 함께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덕 ‘문화·환경’ 접목 아트 페스타 주목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기후 위기를 문화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과 생활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덕문화재단은 올해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연과 전시, 체험과 무동력 자동차경주대회 등 문화와 환경이 결합한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문화예술가와 주민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서 반려견 던져 죽인 40대 집행유예

반려견이 홧김에 아파트에서 던져 죽인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이 문다는 이유로 홧김에 아파트에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2일 오전 1시 반쯤 10층에 있는 자기 아파트에서 키우던 개가 손가락을 물자 화가 나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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