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계천이 사흘동안 내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사고 방지와 질서 유지를 위해 나온 자원봉사자들과 서울시 직원들은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박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7년 만에 열린 청계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폭발적입니다.
지난 1일 청계천 개통이 후 사흘동안 청계천을 찾은 사람들은 180만 명을 넘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상순(서울 신림동) : "사람 많은 거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정말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적정 인원의 수십배가 몰렸지만 쓰레기 하루 발생량은 400㎏ 정도로 미미한 편입니다.
여기에는 자원봉사자 등 청계천을 지키는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안희('청계천 사랑' 회원) : "허리가 아파도 즐겁게 걷는 모습을 보니까 저 또한 기쁩니다."
청계천 관리센터는 8대의 폐쇄회로 TV를 통해 청계천 전구간의 안전상태를 24시간 점검합니다.
<녹취> 박호영(청계천 경영관리팀장) : "일부 시민들이 물속에 있는데 나올 수 있도록 통제해 주시고..."
식사를 제때 못하는 것은 물론 사무실에서 날밤을 새우는 것도 다반삽니다.
<인터뷰> 김정준(청계천 관리센터) : "이틀 밤새고 어제 12시 넘어 집에 갔다가 아침에 나와 가지고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겁니다."
청계천을 지키는 사람들의 헌신과 높아진 시민의식 덕분에 청계천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청계천이 사흘동안 내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사고 방지와 질서 유지를 위해 나온 자원봉사자들과 서울시 직원들은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박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7년 만에 열린 청계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폭발적입니다.
지난 1일 청계천 개통이 후 사흘동안 청계천을 찾은 사람들은 180만 명을 넘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상순(서울 신림동) : "사람 많은 거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정말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적정 인원의 수십배가 몰렸지만 쓰레기 하루 발생량은 400㎏ 정도로 미미한 편입니다.
여기에는 자원봉사자 등 청계천을 지키는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안희('청계천 사랑' 회원) : "허리가 아파도 즐겁게 걷는 모습을 보니까 저 또한 기쁩니다."
청계천 관리센터는 8대의 폐쇄회로 TV를 통해 청계천 전구간의 안전상태를 24시간 점검합니다.
<녹취> 박호영(청계천 경영관리팀장) : "일부 시민들이 물속에 있는데 나올 수 있도록 통제해 주시고..."
식사를 제때 못하는 것은 물론 사무실에서 날밤을 새우는 것도 다반삽니다.
<인터뷰> 김정준(청계천 관리센터) : "이틀 밤새고 어제 12시 넘어 집에 갔다가 아침에 나와 가지고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겁니다."
청계천을 지키는 사람들의 헌신과 높아진 시민의식 덕분에 청계천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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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을 지키는 사람들
-
- 입력 2005-10-03 21:21:18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0/20051003/782065.jpg)
<앵커 멘트>
청계천이 사흘동안 내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사고 방지와 질서 유지를 위해 나온 자원봉사자들과 서울시 직원들은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박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7년 만에 열린 청계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폭발적입니다.
지난 1일 청계천 개통이 후 사흘동안 청계천을 찾은 사람들은 180만 명을 넘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상순(서울 신림동) : "사람 많은 거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정말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적정 인원의 수십배가 몰렸지만 쓰레기 하루 발생량은 400㎏ 정도로 미미한 편입니다.
여기에는 자원봉사자 등 청계천을 지키는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안희('청계천 사랑' 회원) : "허리가 아파도 즐겁게 걷는 모습을 보니까 저 또한 기쁩니다."
청계천 관리센터는 8대의 폐쇄회로 TV를 통해 청계천 전구간의 안전상태를 24시간 점검합니다.
<녹취> 박호영(청계천 경영관리팀장) : "일부 시민들이 물속에 있는데 나올 수 있도록 통제해 주시고..."
식사를 제때 못하는 것은 물론 사무실에서 날밤을 새우는 것도 다반삽니다.
<인터뷰> 김정준(청계천 관리센터) : "이틀 밤새고 어제 12시 넘어 집에 갔다가 아침에 나와 가지고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겁니다."
청계천을 지키는 사람들의 헌신과 높아진 시민의식 덕분에 청계천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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