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판 블랙리스트’ 항소심서 오 前 시장에 징역 5년 구형

입력 2023.11.17 (21:51) 수정 2023.1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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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오거돈 前 부산시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산고법 2-2형사부가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하고, 오 前 시장과 함께 기소된 박태수 前 정책특별보좌관에게는 징역 2년, 신진구 前 대외협력보좌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오 前 시장 등은 시장 취임 이후인 2018년 8월부터 임기가 남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의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오 前 시장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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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부산판 블랙리스트’ 항소심서 오 前 시장에 징역 5년 구형
    • 입력 2023-11-17 21:51:56
    • 수정2023-11-17 22:03:12
    뉴스9(부산)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오거돈 前 부산시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산고법 2-2형사부가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하고, 오 前 시장과 함께 기소된 박태수 前 정책특별보좌관에게는 징역 2년, 신진구 前 대외협력보좌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오 前 시장 등은 시장 취임 이후인 2018년 8월부터 임기가 남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의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오 前 시장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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