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눈도장 찍자

입력 2005.10.03 (22: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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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본격적으로 국내선수 파악에 나서면서, 아드보카트의 눈도장을 받기위한 경쟁도 치열합니다.

오늘 유럽파로는 가장 먼저 입국한 안정환 역시 과거와는 사뭇 다른 각오를 보였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란전 출전을 위해 50여일 만에 귀국한 안정환.

아드보카트 감독이 정신력을 강조해서인지 안정환의 각오는 여느때와 달랐습니다.

<인터뷰> 안정환[FC 메스] : “짐싸고 집에 가고 싶지 않다…열심히 할것이다.”

생존경쟁을 예감한 안정환 만큼이나 지난 주말 K리그는 전에 없는 긴장감으로 넘쳤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주전 경쟁에 유리한만큼, 태극전사들의 눈빛과 움직임은 달랐습니다.

일단 김동진이 두골을 넣으면서 가장 먼저 아드보카트에 강한 인상을 심었지만,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베어백 등 코칭스탭도 있지만, 아드보카트에게 직접 눈도장을 받을 기회는 앞으로 두 번 정도.

모레 열릴 K리그와 7일부터 시작될 이란전에 대비한 소집 훈련에서 모든걸 보여줘야 합니다.

<인터뷰> 조용형[부천 SK] :“대표팀 들어가면 뭔가 보일것이다.”

K리그 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내파 선수들의 평가에 들어간 아드보카트.

아드보카트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한 낙점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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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눈도장 찍자
    • 입력 2005-10-03 21:5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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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본격적으로 국내선수 파악에 나서면서, 아드보카트의 눈도장을 받기위한 경쟁도 치열합니다. 오늘 유럽파로는 가장 먼저 입국한 안정환 역시 과거와는 사뭇 다른 각오를 보였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란전 출전을 위해 50여일 만에 귀국한 안정환. 아드보카트 감독이 정신력을 강조해서인지 안정환의 각오는 여느때와 달랐습니다. <인터뷰> 안정환[FC 메스] : “짐싸고 집에 가고 싶지 않다…열심히 할것이다.” 생존경쟁을 예감한 안정환 만큼이나 지난 주말 K리그는 전에 없는 긴장감으로 넘쳤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주전 경쟁에 유리한만큼, 태극전사들의 눈빛과 움직임은 달랐습니다. 일단 김동진이 두골을 넣으면서 가장 먼저 아드보카트에 강한 인상을 심었지만,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베어백 등 코칭스탭도 있지만, 아드보카트에게 직접 눈도장을 받을 기회는 앞으로 두 번 정도. 모레 열릴 K리그와 7일부터 시작될 이란전에 대비한 소집 훈련에서 모든걸 보여줘야 합니다. <인터뷰> 조용형[부천 SK] :“대표팀 들어가면 뭔가 보일것이다.” K리그 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내파 선수들의 평가에 들어간 아드보카트. 아드보카트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한 낙점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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