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영아사망률 수도권보다 높아

입력 2023.11.20 (07:57) 수정 2023.11.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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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만 1년이 안 된 영아사망률이 경남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숙 칠곡경북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2001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영아사망률의 지역별 격차를 연구한 결과, 경남의 영아 1,000명당 사망률은 3.90명으로 서울 3.13명, 경기도 3.20명보다 높았습니다.

세종시를 제외한 우리나라 평균 영아사망률은 3.64명이고, 대구가 5.08명, 경북 4.44명, 전북 4.40명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분만 전후 응급상황에 대처할 의료기관의 접근성 등이 영아사망률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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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영아사망률 수도권보다 높아
    • 입력 2023-11-20 07:57:00
    • 수정2023-11-20 08:41:18
    뉴스광장(창원)
태어난 지 만 1년이 안 된 영아사망률이 경남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숙 칠곡경북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2001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영아사망률의 지역별 격차를 연구한 결과, 경남의 영아 1,000명당 사망률은 3.90명으로 서울 3.13명, 경기도 3.20명보다 높았습니다.

세종시를 제외한 우리나라 평균 영아사망률은 3.64명이고, 대구가 5.08명, 경북 4.44명, 전북 4.40명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분만 전후 응급상황에 대처할 의료기관의 접근성 등이 영아사망률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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