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확진 106건으로 늘어…강원 고성 1건 추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오늘(20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106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강원 고성 한우 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심 신고가 들어와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곳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 소의 럼피스킨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 럼피스킨 확진이 돼도 양성 판정을 받은 소만 처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북 고창은 아직 전파 위험이 크다고 보고 예외적으로 발생농장 소 전체를 처분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