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찾아가는 배터리 서비스 모델 구축 외

포항시가 전기차 편의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전기차 배터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기차 관리 체계는 차량 6대에 이동형 급속 충전시설을 탑재해 이용자가 어플을 통해 요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충전 취약 계층 소유 전기차가 우선 혜택을 받게 되며 1년간 사업을 추진한 뒤 성과를 분석해 확대할 계획입니다.

냉수리·중성리 신라비 세계기록유산 추진

국보인 포항 냉수리와 중성리 신라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이 추진됩니다.

포항시는 국보 제264호 냉수리 신라비와 제318호 중성리 신라비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시키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201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고즈케 구니 석비 사례로 미뤄 6세기 초 당시 신라 모습을 잘 기록한 냉수리와 중성리 신라비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될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울진, 지역 어업인에 경영자금 이자 지원

울진군이 지역 어업인들의 경영자금 이자를 지원합니다.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어업인이 부담하고 있는 이자의 30%까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울진에 사업장을 둔 어업인이며, 수협에서 어업 경영자금을 빌린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어획량 감소와 선박 기름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커진 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울릉 저동·도동 노후 상수관로 교체

울릉군과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이 울릉 저동과 도동 일원의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합니다.

이번 울릉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환경부 국고 보조 사업으로 블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관을 교체하며, 누수 복구와 유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합니다.

특히 도동과 저동 일원에 43억 원을 들여 관로 7.6km를 교체합니다.

울릉군은 내년까지 상수관로가 교체되면 연간 36만 톤 상당의 새는 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