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비운 사이’ 노트북 훔쳐간 여성…“1년 넘도록 못 잡았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21 (07:29) 수정 2023.11.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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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트북 절도범을 1년 넘게 잡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카페입니다.

한 여성이 매장 안을 두리번거리더니 빈자리에 앉습니다.

바로 옆자리엔 누군가 올려둔 음료와 노트북 가방이 놓여 있는데요.

이 여성, 뚜껑을 따서 무언가를 마시더니 옆자리 가방을 계속 흘깃 쳐다봅니다.

40초가량 주위를 살피던 여성, 노트북 가방을 자연스럽게 들고는 사라집니다.

피해 남성은 친구가 근처라고 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노트북을 도둑맞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범행 모습이 담긴 CCTV도 있고, 또 여성이 자리에 앉아 마시던 게 인근 약국에서 산 것으로 추정되는 소화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방 잡힐 줄 알았는데, 1년이 넘도록 못 잡고, 결국, 미종결 처리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오늘 방송을 계기로 노트북을 훔친 여성, 잡히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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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1-21 07: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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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트북 절도범을 1년 넘게 잡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카페입니다.

한 여성이 매장 안을 두리번거리더니 빈자리에 앉습니다.

바로 옆자리엔 누군가 올려둔 음료와 노트북 가방이 놓여 있는데요.

이 여성, 뚜껑을 따서 무언가를 마시더니 옆자리 가방을 계속 흘깃 쳐다봅니다.

40초가량 주위를 살피던 여성, 노트북 가방을 자연스럽게 들고는 사라집니다.

피해 남성은 친구가 근처라고 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노트북을 도둑맞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범행 모습이 담긴 CCTV도 있고, 또 여성이 자리에 앉아 마시던 게 인근 약국에서 산 것으로 추정되는 소화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방 잡힐 줄 알았는데, 1년이 넘도록 못 잡고, 결국, 미종결 처리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오늘 방송을 계기로 노트북을 훔친 여성, 잡히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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