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럼피스킨 소강 상태…방역대 해제 검사 외

충북에서 열흘 가까이 럼피스킨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음성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충청북도는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음성 방역대 농가 300여 곳에 대해 임상과 정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방역대를 즉시 해제할 계획입니다.

충북에선 지난달 23일 음성군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발생한 뒤 3개 시·군 농가 모두 5곳이 확진됐습니다.

청주시, 오창에 제2매립장 개장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에 청주권 광역매립장을 대체할 '청주시 제2매립장'이 개장했습니다.

제2매립장은 482억 원이 투입돼 9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됐고, 총매립 용량은 118만㎥로 내년 1월부터 2046년까지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 충북협의회, 충청북도에 돼지고기 3,700만 원 상당 기탁

대한한돈협회 충청북도협의회가 오늘 충청북도에 돼지고기 3,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고기는 한돈협회 자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한돈협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충북에 7억여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습니다.

충청북도-이스타항공, 공항 활성화 협약

충청북도와 이스타항공이 오늘 도청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 국제 정기 노선을 우선 개설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공항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 지방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에서 제주 노선을 취항했고 다음 달에는 대만과 청주를 오가는 국제 노선을 운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