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엑스포 유치, 사우디에 고배…“유치 활동은 외교 자산” 외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이상을 얻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유치엔 실패했지만, 150여 개 국가와의 양자 회담 등 유치 활동을 통해 외교 자산을 넓혔다고 평가했습니다.

가계부채 ‘고육책’…중도상환수수료 한 달간 면제

시중은행 6곳이, 가계대출을 빨리 갚도록 유도하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저신용자 등 취약 차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조치는 2025년까지 연장됩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첫 선고…불법 가벽 설치 벌금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불법 가벽을 증축해 피해를 키운 혐의로 기소된 호텔 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 가운데 1심 선고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 3년여 만에 1심 선고

지난 2018년 치러진 울산시장 선거 과정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심 판결이 오늘 오후 나옵니다. 검찰이 2020년 초 관련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 지 3년 10개월 만입니다.

미 “북 정찰위성 궤도 진입”…기능에는 ‘회의적’

미국은 북한의 정찰 위성이 일단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우주 공간 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걸 인정한 셈인데, 위성으로서 기능에는 의문을 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