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고래 뼈 2점 발견…“과거 고래 서식지 확인”

입력 2023.12.01 (08:11) 수정 2023.1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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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해안에서 고래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신안군은 골격으로 크기를 감안했을 때 20미터가 넘는 참고래 등의 뼈로 추정했습니다.

흑산도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에 포경 근거지를 설치해 우리나라에서 포획된 고래의 25%가 잡혔고 포경이 금지된 1986년까지 고래 서식지가 확인됐습니다.

신안군은 대형 고래들이 다시 흑산도에 서식할 수 있도록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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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서 고래 뼈 2점 발견…“과거 고래 서식지 확인”
    • 입력 2023-12-01 08:11:44
    • 수정2023-12-01 08:23:32
    뉴스광장(광주)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해안에서 고래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신안군은 골격으로 크기를 감안했을 때 20미터가 넘는 참고래 등의 뼈로 추정했습니다.

흑산도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에 포경 근거지를 설치해 우리나라에서 포획된 고래의 25%가 잡혔고 포경이 금지된 1986년까지 고래 서식지가 확인됐습니다.

신안군은 대형 고래들이 다시 흑산도에 서식할 수 있도록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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