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진주의료원 운영 용역 공개…화학·습식 공정 준공

[앵커]

경상남도가 최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되는 진주의료원 운영 체계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발표합니다.

창원 한국전기연구원에는 국내 최초인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이 들어섭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눔으로 함께 따뜻한 경남을 만들자'

오늘(4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는 '착한기업'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매달 1% 안팎 급여를 기부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뜻한 커피를 나누며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경상남도가 모레(6일)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의 의료 운영체계 용역 결과를 발표합니다.

용역에는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의 운영 방식과 진료계획 등이 담겨, 앞으로 병원 운영 기본계획 수립에 근거가 됩니다.

한편 최근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는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의 땅 매입비 100억 원 예산 편성이 부결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박완수 경남지사는 사업을 계속 추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창원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준공식이 열립니다.

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된 시설은 화학 실험실과 대형 장비실, 항온항습실 등이 들어섭니다.

국내 최초인 이 시설은 이차전지와 나노 전기소재 분야 기술 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활용되며, 기업체 기술 상용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태훈